나는 하루에도 수십번 성형 할까말까를 고민하면서 답을 못 내리고 있는데,
직접 행동으로 옮긴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아무리 전문의라고 하더라도) 남의 손에 자신의 소중한 얼굴을 맡길 수 있었던 건지 너무 궁금해..
부작용은 물론 원하던, 기대하던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뒤로 하고도 성형을 하기로 결정을 내리는 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아
한참을 거울 보면서 여기저기 고치고 싶단 생각을 하다가도..
ㅡ자기만족 혹은 주변의 칭찬이 고파서 고쳐놓고 보면 딱 거기서 멈출 수 있을까?, 내가 만족을 할까?
ㅡ나이 들어서 보면 쓸모가 있을까?(성형에 투자할 돈을 모아서 더 필요한 곳에 쓸 수 있지 않았을까?)
이런 의문이 자꾸 생겨.. 한다와 만다 사이에서 확실하게 선택하기가 참 어려운데 이 글을 읽어준 친구들 생각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