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사람이라 한번에 조지자! 라는 생각으로 했는데
하는날까지 넘 무서워서 덜덜 떨리는거야 ㅠㅠ
원장님들이랑 간호사들이 전부 괜찮을거라고 열심히하겠다고 ㅠㅠㅠ 해가지고 마취과 원장님도 잘해주겠다고 계속 이야기해주시고
10시 20-30분쯤 시작했는데 눈떠보니까 5시쯤 되었더라고 내가 1번 수술이었는데
하고 났는데 마취가스때문인지 너무 어지러워서 계속 징징대고 회복실에 한시간 더 있다가 나감..
입원해있는 날 잠도 안자고 간호사 샘 한시간마다 불렀는데 ㅠㅠ 넘나 미안한것..
입원실이 하루밖에 안돼서 병원에서 담날 호텔 잡아줬는데 체크아웃시간까지 편하게 있다가 호텔 가서 잤음
입원실에서 늦게까지 왔다갔다 하는데
지금 성수기이긴 한가봐 사람 많더라..
아직까진 저녘에 헬이야 못자고 침 계속 흘리고
여튼 살아있는 것에 감사하며
명절까지 붓기가 이쁘게 빠지길 !
붓기빠지면 후기 남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