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을 제 의지가 아니라 부모님 강요로 했다가 제가 심리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17일차에 조기제거를 했는데요
(현재 제거한지 7일차에요)
(둘다 비개방으로 했고요)
리자벤처방 받으려고 연락했다가
급 생각이나서 지지대여부 묻다가
제코에 엘자실리콘이 들어갔다가 나온걸 알았어요ㅠㅠ
일자인줄 알고 있었는데...
그나마 다행인건 뼈는 안갈았다는 걸까요... 지지대는 당연히 없었지요
엘자인데...
(병원에서는 엘자실리콘이 당연하다는 것처럼 이야기하더라고요. 심지어 전 다 뺐으니 신경쓰지 말래요...
2주만 조심하면 끝난다고...)
조기제거했는데 코가 들리거나 안장코가 되는게 아닐까 넘 두려워요
(엘자 실리콘은 더 들리는게 아닐까 넘 무서워요)
더 들리는건 아니겠죠?
조기제거인데?
사후관리도 안해주고...
흉살약 처방도 그냥 얼마줄까
그래서 제가 일단 3개월치 주세요한거고...
저희 어머니는 그딴 병원에 절 데리고가셔서 강제로 수술받게 해놓고
그 병원은 문제없다고하며
정신력이 약한 제가 문제라네요...
여러분 혹시 관리 꿀팁있으면 알려주세요
아직 제가 혼자서 집 밖으로 못나가서
집안에서 걸어다니고있어요ㅠㅠ
가습기는 틀고있고, 물마시려고노력하고, 항생제 다먹으면 종합비타민 먹으려고요
온열팩은 사놨어요
그외에 하면 좋을께 뭐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