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곳이면 충분히 돌아본 것 같아서
맘에 드는 병원에 바로 예약금 걸었고
얼마전에 수술까지 무사히 받고왔어 ㅎㅎㅎ
마취하는데 땅굴로 빨려들어가는 기분 너무 어색했던..
아픈거 정말 하나도 없었구 다만 수면마취라서 기분이 좀 이상하긴 했어
실장님이 주의사항도 친절하게 하나하나 알려주시고
원장님도 수술 예쁘게 잘 됐으니까 집 가서 푹 쉬라며
걱정말고 회복에만 전념하라고 말씀해주셔서 맘이 완전 놓였어ㅠㅠ
자연유착으로 해서 그런지 수술 첫날 치고 붓기가 너무 없어서
와 이거 쌍수한지 아무도 못 알아보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2-3일차에는 그래도 꽤 낭낭하게 부어오르더라구ㅋㅋㅋ
하루종일 찜질팩을 눈에 달고 산 거 같다는..
일상생활에는 전혀 지장 없었고
연고 바르면 일시적으로 앞이 뿌얘보이는 현상만 조금 있었어
곧 경과 보러 병원 가야 하는데
원장님한테 이것저것 궁금한 거 또 다 물어보고 와야겠어 ㅎㅎ
어떤 상태인지 이상 없이 회복은 잘 되고 있는 건지 궁금하네!!
라인 자체는 짝짝이로 됐거나 그런 거 없이 깔끔하게 잘 나온 것 같아서 나름 만족 중..
찜질 말고도 붓기 빨리 빼는 팁 같은거 없을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