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 갓스무살 됬을때 아무것도 모르고 수술했었습니다
사실 건강상 문제보다는 개인적으로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가 너무 커서..
건강문제라면 턱관절이 좋지 않았고 턱에서 딱딱 소리많이 났는데 그런거 없어졌고
좌우 상악길이가 차이가 많이 났었는데 양악수술로 많이 좋아짐.
가끔씩, 1년에 한두번씩 어금니가 갑자기 시려오는데 이거빼고는 부작용은 전혀 없는듯해요
수술 전에도 주걱턱도 아니었고 무턱도 아니었고 그냥 얼굴이 좀 긴 편이라서 그게 정말 싫었었는데
수술 후에도 양악수술한줄은 아무도 모르더군요.
그냥 눈썰미 좋은 친구 몇 명만 "야 너 좀 어딘가변한거같다??" 이러는정도..
양악수술 회복하는 과정이 너무 답답했어서 그 후 내 인생에 성형은 없다 라고 마음 먹었었는데
치과에서 가끔씩 엑스레이 찍을때마다 핀 붙어있는 사진이 너무 징그럽더군요
양악을 7년전에 했던지라 이미 뼈가 단단히 붙어서 쉽지 않을것같은데 가능할려나요?
그리고 지금도 안면비대칭이 심해서
어차피 전신마취 하는김에 핀 빼면서 안면윤곽도 받을까 생각중이라
병원 다시 알아보고 있는데
정보 구하기가 힘들어서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