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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윤곽지방]

안면윤곽 수술하고 왔다!!

안전중요 2022-01-05 (수) 21:09 2 Years ago 2781
집와서 정신차리고 글쓴당 ㅎㅎㅎ
혹시 참고할 사람들 있으면 참고하라구!!
나는 피통안차고 당일입원 안하는데로 가서 6시에 집와써

처음에 가서 옷갈아입고 가글하고
원장님이랑 꼼꼼히 상담하구
회복실에 누워서 기다리다가 항생제?랑 침 분비안되게 하는 주사 양 엉덩이에 한개씩 맞아ㅠㅠ 엉덩이 주사도 무서워하는데 윤곽수술 할수 있을런지... 이때부터 엄청 긴장됨! 글고 화장실 한번 갔다오구
그러고 마취전문의 의사선생님 오셔서 이것저것 물어보시구
이때 멀미 좀 하는편이냐 그래서 그렇다고 했거든!
그래서 약을 덜 넣어주셨는지 깨고나서 속 하나도 안아팠음! 울렁거리는거 없었어. 대신 턱이 좀 지끈거렸어

그러고 진정제를 넣어주신다고 손등 주사기 꼽은데에
주사해주시거든 근데 이게 수면마취? 용액인거같애
그러고 다 나가시더라규
나는 누워서 대기하면서 천장보면서...
깨어나면 많이 아플까... 혹시나 내가 뉴스에서만 보던 윤곽수술받다가 죽은 사람되지 않을까... 한편으론 이제 진짜 시작이구나... 잘됐으면 좋겠다... 등등 생각 엄청하다가
어느 순간 정신차려보면 엥? 그대로 그 자리에 나는 누워있는데
간호사선생님이랑 상담실장님이 옆에서 깼냐고 물어봐주시고 어지럽지 않냐고 여쭤봐주시고....
뭐지??? 생각 드는데 그때 갑자기 턱이 아파와ㅋㅋㅋㅋ
아 나 수술끝났구나...

근데 내가 다른곳 다른부위 수술할때는
내가 직접 링겔 들고 수술실 들어가서 누워서 거기서 주사맞고 소독약 뿌릴때까지 잠 안들었는데..
그래서 진짜 너무 춥고 긴장돼서 벌벌떨었단말이야 사시나무처럼...
군데 여기는 그런 과정을 모르고 그 자리에서 회복하니까 난 심적으로 편했던거같아!
알지 수술해본 사람은ㅋㅋㅋㅋ 수술실이 젤 떨리는거
(아니면 내가 수면마취기운이 있어서 걸어간걸 기억 못하는 걸수도 있어!)

암튼 나는 한쪽 근육이 더 발달돼 한쪽만 근육 없애자하셔서 사각턱+T절골+한쪽 피질절제 했거든
깨고나니까 피질절제 한곳이 너무 욱씬거리고 아프더라고ㅠ
피질절제술 받는 사람들은 좀 각오해야될거같아
오히려 뼈만 자른데는 안아팠어
아무래도 근육을 자르니까 통증이 심한가봐
그쪽 아래 목근육도 아프더라고

첨에 깨자마자는 마취땜에 정신없고 졸리고 턱은 아파오고 해서 힘들었는데 시간 갈수록 상태 좋아져!!
맞아 다른사람들 후기처럼 목이 아프더라구
그 느낌이 엄청 건조한데에서 자고일어난 목상태?
그리구 나중에 물 주시는데 진짜 꿀맛ㅋㅋㅋㅋ
근데 입주변 국소마취해놔서 반은 먹고 반은 다흘림ㅋㅋㅋ
그러고 틈틈히 마취과 선생님이랑 간호선생님들, 상담실장님들 오셔서 링겔 체크하구 내 상태 물어봐주시는데
케어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넘나 좋았음ㅋㅋㅋㅋ
아 맞다 원장님도 경과 보러 들어오셔서 수술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말씀해주시고 비대칭 맞추려고 신경많이 썼다 이런얘기해주셔!

글고 아이스크림 주시는데 입이 안벌어져서
다 녹여서 물처럼 떠먹음ㅋㅋㅋㅋㅋ
글구 집 가기전에 호박죽도 주셨는데 내 기준 좀 띡해서
물 섞어서 호박물처럼 말아먹었어ㅋㅋㅋㅋ
근데 상담실장님이 평소대로 말하는 연습해야된대!
안벌어진다고 그대로 있으면 안되나바

여튼 나는 내일 붓기 레이저랑 머리감으러 성형외과 또간당
나중에 일주일 후나 뭐 쓰고싶은 후기 있음 또 쓸게~
내가 투머치 토커라 길이 많이기네...ㅋㅋㅋㅋ
아참 그리고 이 병원 회복실에 티비는 있는데 연결이 안되어있어서 심심해씀 글고 퇴원할때 약값 6만원 더 나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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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광대요 2 Years ago 2 Years ago Address
* 비밀글 입니다.
     
     
안전중요 Writer 2 Years ago 2 Years ago Address
* 비밀글 입니다.
     
     
웃는광대요 2 Years ago 2 Years ago Address
* 비밀글 입니다.
pon07067 2 Years ago 2 Years ago Address
할 저도 윤곽 고민중인데 파워 겁쟁이라 병원도 잘 못정하고있어요ㅠㅠ 수술 끝나고 많이 아픈가요? 저도 근육 자르는 수술은 무조건 같이 해야된다고…. 상담 갔던 곳 다 말씀하셔서 무섭네요 흑 ㅠㅠ
     
     
안전중요 Writer 2 Years ago 2 Years ago Address
[@pon07067] 근육 자른곳은 좀 욱신욱신 거려요ㅠㅠㅠ 아픈건 하루면 다 없어져서 하루이틀만 참으시면 돼요!
못나니2 2 Years ago 2 Years ago Address
나도 수술날짜 잡아놨는데 진짜 너무 떨린다ㅠㅠㅠㅠ 회복잘해ㅜㅜ
챌리 2 Years ago 2 Years ago Address
* 비밀글 입니다.
     
     
안전중요 Writer 2 Years ago 2 Years ago Address
* 비밀글 입니다.
짜파게뤼 2 Years ago 2 Years ago Address
후기 생생해서 죠타
당일달 어느정도 말도 가능해?
아니면 담날부터?
     
     
안전중요 Writer 2 Years ago 2 Years ago Address
[@짜파게뤼] 말은 당일부터 가능해! 테이프땜에 어눌하긴한데 의사소통 쌉가능! 근데 난 담날부터 가래가 껴서 말하기전에 큼큼! 하고 말해야했어 ㅠㅠㅋㅋㅋ
테세우스 2 Years ago 2 Years ago Address
* 비밀글 입니다.
사배기 2 Years ago 2 Years ago Address
집 가자ㅏ마자 후기 작성할 정신이 있었다니 너무 생생하잖아
gaia 1 Years ago 1 Years ago Address
턱끝 고민중인데 회복이 빨랐다니 어디인지 궁금하다 ㅠㅠ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 알려줄수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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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lid job - 새김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84 Like 0
예전에 눈수술 한번 받아본적이 있는데 그땐 내가 성형에 대해 잘 몰랐던 시기라 내가 원한 방향대로 수술했다기보단 병원에서 추천해준대로 수술한게 가장 컸거든? 그래서 라인도 그렇고 시간 지나면서 점점 풀리던게 가장 아쉬웠었어 뭣보다 컨실러 아무리 치덕치덕 발라도 눈밑 고랑? 지방? 때문에 다크써클처럼 보이는것도 싫었고.. ㅠ 어차피 이 상태에서 좋아지기는커녕 더 풀릴 일밖에 안남았을거 같아서 올해 넘어가기 전에 재수술까지 끝내자! 싶어 발품 팔았…
45 Minutes ago
시력교정후기 - 눈에미소안과의원 Cmt 0 View 6 Like 0
스마일라식 받은지 1년반 넘었는데 진짜 넘좋음..중요한날엔 써클도 가능하고 무엇보다 집와서 씻을때 잘때 렌즈없이 자는게 넘행복
48 Minutes ago
Eyelid job - 제나성형외과 Cmt 1 View 55 Like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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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Minutes ago
Facialbone job - 닥터정리반의원 Cmt 0 View 53 Like 0
요즘 반팔입긴 춥고 패딩입긴 덥고 실내는 너무 덥고긴팔에 얇은 패딩을 입었어. 아침저녁 춥고 비오고 날씨가 어떻게 입어야 할찌 모르겠어. 시간이 정말 빨리가는것 같아. 시간이 많이 지나서 얼굴민트실리프팅 얼굴지방흡입 후기 써봐. 요즘 그래도 실리프팅 할때가 되었는지 스물스물 다시 털라인이 교정이 필요할것 같아서 레이저리프팅 하고 견뎌보고있어. 아무래도 저렴해서 슈링크 했는데 효과가 괜찮은거 같아. 사각턱보톡스도 5만원주고 또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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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b job - 글램외과 Cmt 0 View 43 Like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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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shaping job - 유라인클리닉 Cmt 2 View 62 Like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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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ours ago
Bodyshaping job - 닥터핏의원 Cmt 0 View 57 Like 0
수술 후 한달차 후기! 둘레 5cm 감소! - 수술 하게 된 계기 저는 팔뚝이 거대한게 어렸을때부터 너무 스트레스였고, 바프 준비로 43kg까지 감량했는데도 몸은 다 빠져도 팔뚝은 절대 안빠지더라구요ㅠ 부유방도 심해서 나시도 못입고.. 내년엔 나시가 너무 입고싶어서 손품 발품 다 팔아서 선정한 닥터핏의원에서 팔360 + 물소혹 지흡 해서 총 1200cc를 뽑았습니다! - 상담 처음에 병원에 상담 갔을 때 발품 가장 마지막 …
1 Hours ago
Facialbone job - 옥건헤어라인 모발이식센터 Cmt 0 View 111 Like 1
일단 저는 후기와 원장님 경력만 믿고 옥건 딱 한군데 상담받고 바로 예약했어요. 그만큼 원장님 수술방법이나 결과물에 확신이 들어서 바로 예약날짜를 잡았어요. 수술일에는 혼자가서 긴장했는데 중간에 점심도 챙겨주시고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시고 수술중에도 계속 배려해주셔서 마음 편하게 잘 받을 수 있었어요. 마취주사가 가장 아팠지만 참을 만 했고, 마취 꼼꼼히 해주셔서 수술 중 잠들정도로 편하게 받았어요. 총 3100모 예상했었는데 원장님이 더…
2 Hou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