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발품 시작해서 압구정역에 다녀왔는데
압구정역에 성형외과가 그렇게 많은지 몰랐어
진짜 음식점보다 성형외과가 많이 보여서 신기했다..ㅋㅋㅋㅋㅋ
옛날에 수능 끝나고 엄마 지인이 추천하신 성형외과 가본 적 있는데
그땐 뭣모르고 간거였는데 엄청 대형이었거든
한 건물 전체가 성형외과고 엄청 번쩍번쩍 으리으리 여러 직원
엄마도 나도 거기가 약간 공장처럼 느껴져서 별로 좋은 기억 아니었고 나는 어차피 그 후로 마음이 바뀌어서 다른 병원은 안가봤다
그래서 모든 성형외과가 다 그런가 했어
근데 이번에 가보고 압구정역 쪽에 낡은 건물에 너무 다양한 성형외과가 있는걸 보고 신기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