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성형 할 때 국소마취 전에 수면마취를 짧게 하잖아요?
근데 저는 수면마취 내내 진짜 어지럽고 토할 거 같고
이러다 죽을 거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고요
수면마취동안 주사놓는 통증같은 건 안느껴졌고
그냥 너무 괴로웠어요
진짜 너무 괴로워서 당장 풀어 헤치고 뛰어 나가고 싶은데
몸에는 힘이 하나도 없고 잠이 들었다는 느낌이 아니라
술 몇백병 꼬라박고 정신 나간 느낌이었달까요..
진짜 거짓말이 아니라 죽겠구나라는 생각도 했어요
원래 5분 내외의 짧은 수면 마취는 완전히 잠들지 않는 건가요?
진짜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네요..
마취전문의 없는 곳이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