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드디어!!! 진짜 5개월만에 수술했어요ㅜㅜㅜ
엉엉 ㅜㅜㅜㅜ
어제 예고했는데 수술후기 남겨요!!!
참고로 저는 ㅁㅂ, ㅁㅌ, ㅇㅇㅈ ㅇㅇㅂ, ㄴㅅㅎ, ㅇㄷ
ㅇㅇㅇ
예약했다가 ㄴㅅㅎ에서 결국 수술했어요!!
발품후기는 이전글에 아마 있을거에요!!!
진짜 ㅂㄹㅋ 너무 많아서 2개월동안 엄청 손품팔아서
리스트 정하고 그랬는데 결국 지인추천으로 갔어요...
근데 여기 눈, 가슴 전문에다가 후기도 너무 없어서
사실 불안했는데
소개시켜준 지인분이 워낙 신뢰도 있는 분인데다
상담갔을 때 너무 마음에 들긴 했었어서..
(전 추구하는게 확고해서 주절주절 말 긴거 싫어하고
딱 요점만 간단히하는 상담 좋아해욯ㅎㅎ)
참고로 저는 코 필러를 이전에 퍼펙타 맞은 상태였고
긴코, 화살코, 복코, 휜코 케이스여서
일단 맞았던 녹여주고 (전 하나도 안아팠어요)
긴 코는 절골까진 아니고 살짝 다듬어? 갈아내? 주고,
코 날개 아주 살짝 비절개로 축소하고
비중격과 실리콘으로 높였어요~!
실리콘은 미간쪽은 필러 녹이고보니 너무 낮아서
미간쪽은 5미리, 나머지는 깎아서 사용하셔서
어딘 4히리, 3미리 이런식으롴ㅋㅋㅋ깎아 사용하셔서
뭐라 설명하기 그렇대욬ㅋ 미간은 5미리!!!
아무튼!!!
부목 떼어봐야 알지만
지금까진 대 만족이에요!!!!!!!!!
여기서 붓기 안빠졌음 좋겠는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
쭉쭉 빠지겠죠?ㅜㅜㅜㅜㅜㅜㅜ
사실 전날 잠 안올거 같았는데
잠만 잘자곸ㅋㅋㅋㅋㅋㅋㅋㅋ
병원가서도 실감이 안났어요 ㅋㅋㅋ
실장님이 엄마가 더 긴장하신거 같다고 ㅋㅋㅋㅋ
사진촬영하고, 원장님께
"최대한 콧구멍 안보이게! 저 코 들려보이는거 너무 싫고
콧볼도 아주아주 살짝!!! 만 축소해주세요!!"
했는데 원하는대로 나온더 같아요 ㅎㅎㅎㅎ
왜냐면 저는 코끝 떨어져도 코수술한 애들 특유의
코 들려보이고 인중 따라올라가는거
아무래 자연스러워도 제 눈엔 보이더라구요....
전날 실장님께 제가 원하는 스타일 사진 보내드렸고
그
사진에서도 제가 포샵으로 코 각도 내려서 보냈어요 ㅋㅋ
근데 지금 봤을 땐 딱 그 사진처럼 해주신거 같어요 ㅋㅋㅋ
(물론 부목 떼어봐야 알지만ㅋㅋㅋ)
사진찍고, 세안하고, 실장님 상담하고,
원장님 만나서 디자인하고 바로 수술 들어갔어요!!
근데... 링거 맞고 수술실 누워서
팔다리 묶이고 나니 실감났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콩닥거릴때 쯤 안정제 놔주셨는데
그대로 잠들어서 깨어보니 회복실에서
옷도 다 갈아입은 상태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전 옷 갈아입은것도 기억 안나고,
엄마한테 내 락커 비번 어찌알았냐니까
니가 열어놓고 뭔소리냐 ㅋㅋㅋㅋㅋㅋㅋㅋ
물병은 막 깨져있고 ㅋㅋㅋ(이것도 제가 그랬대요ㅋㅋ)
근데 진짜 기억 하나도 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장님이 주의사항까지 다 알려줬다는데
전 진짜 기억 하나도 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좀 어지럽고 (토할정돈 아니고 ㅋㅋㅋ)
코 솜 내일 빼서 솜 공황장애란 말도 있을만큼
힘들다고해서 걱정했는데
그냥 제가 감기가 심한건지 ㅋㅋㅋㅋ
딱 코감기때 정도? 제 개인적으론 ㅋㅋㅋㅋㅋ
생각보단 립밤 생각은 안났어요 ㅋㅋㅋㅋ
근데 목은 말라요! 마스크 입에 걸치면 덜한데
이때 물 가져가란 분 진짜 꿀팁!
물 꼭 가져가세요 ㅋㅋㅋ 거기서 주긴 하는데 ㅎㅎㅎㅎ
통증은 마취가 덜 깬건지...
전 안아파요 ㅋㅋㅋ
대신 진짜 운이 안좋아서.. 생리날 터져거지고...
수술 때 생리하면 다 붓고, 더 멍든대요ㅜㅜㅜ
이미 멍이 살짝 올라오는거 같은데
사실 전 뭐하면 부작용, 단점부터 알아보는 성격이라
이건 알고있었어요 ㅋㅋㅋㅋ
한 한달은 붓기때문에 코 들려보이고,
멍도 눈까지 들고 많이 붓고, 코 감각도 이전같지 않을테도
평생 코 조심해야하고,
실리콘이니 염증 평생 조심해야하지만
전 첫날부터 말하기 그렇지만 ㅋㅋㅋㅋㅋ
너무 만족해요!!!!!!
내일 또 후기 남길게요!!!
참고로 전 원래 혼자 가려다 엄마랑 갔는데
웬만함 보호자랑 가세요ㅜㅜ
혼자 약 타오고.. 걷기 어지러운데 힘들 것 같아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