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저기 병원 다 다니다가 다ㄹ에서 수술을 내일 하기로 했어요.
수술 전엔 다 그런 생각인가봐요 내가 아무리 발품을 많이 팔아고 알아 보고 그래도 수술 전날에는
수술이 잘될것 같은 기대감 보다는 내 수술이 망하면 어떻게 하나 그런 불안감.
더구나 제가 들창코라서 재발도 심하다고 하는데.
만족 못하는 케이스도 수두룩 하다는데 .
원장님 본인께서 수술한 케이스가 많고 들린코 잘 내리는 곳에서 오랫동안 트레이닝? ? 받으셨다고 하셔서.
그거 믿고 수술을 하려고 하네요. 전후 사진 봤는데 깔끔했구요(포샵이 아니길 바래요)
코구멍 최대한 안 보이게 내리고 싶고 그리고 코가 조금 낮은 편이어서 실리콘 3-4미리 넣고 다른 재료 말고 귀연골로 수술 하실것 같아요
수술 하게 되면 처음엔 좀 딱딱하다가 코 회전도 가능할거라고 실장님이 말씀을 하셨어요 .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코가 될 것이라고.
암튼 저 다ㄹ에서 내일 수술해요. 그동안 조언 주신분들 감사해요.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다른 커뮤니티 보다도요.
잠 한숨도 못자고 병원 가서 . 수술대에 누워서 자버리겠죠. 낼 집에 잘 갈 수 있으려나. 택시타고 집에 가야 하나 .
수술 후기 올려 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