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코,눈밑지,속쌍커풀 생각중이라 이것저것 알아보는중 지인통해(남편이 성형외과대표원장임,수술x시술o) 들은 정보가 있어 정해놓은 병원 재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직접적으로 알아봐주지는 않지만 팁을 많이알려줌 같은업종이라그런지 조심스러운부분이 있을꺼라 생각됨)
cctv실시간 모니터링,영상녹화 풀촬영(캠코더x핸드폰인지 각도 본인(환자)및 원장 구분이되는지 확인을하였음),수술방이 몇개인지,대표원장및 일반원장 (전문의인지 확인),대표원장 스케줄표 확인(떳떳하면 알려주는데, 대부분병원이 안알려줌)등을 담당실장님에게 물어보았고, 중간중간 당황하면서도 내공이 있는지라 어찌어찌 상담을 이어갔습니다. 우리병원은 아니다~ 요즘그러면 큰일난다 등 저를 안심시켜주더군요 ~
그래서 제가 다시한번 물어봤습니다. 대부분 환자들은 대표원장님에게 수술을 받으려고 오는건데, 원장님이 하루에 수술할수 있는 건은 정해져 있지 않느냐 그 정해져있는 수술만 진행했을시 병원 월세및,직원관리,유지비,+@가 가능하냐고 물어봤습니다.
살짝 당황하신 표정을 지으시며 일단 원장님 뵙고 다시 안내해드리겠다고 합니다.
(아! 지인중에 성형외과 대표원장이있다 수술전문은아니고 시술전문으로 하신다고 사실 그분께 조금 물어본것들이 있다 라고 밝혔음)
눈수술 담당인 대표원장님 이랑 상담을 먼저하게되 방에들어갔는데 첫번째 상담시랑 자세나 말투가 달라졌더군요, 모자벗으면서 인상쓰시며 살짝 짜증섞인 말투로 상담을 진행해주셨습니다. 신뢰에 문제다 . 어디서어떤 정보를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의사와 환자는 신뢰가깨지면 수술을 해줄수가 없다라는 말을하더군요. 해서 저는 실장님에게 무슨말을 들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당시 와이프랑 같이상담을 받아 저의 수술방법을 정확히 듣지못했다 해서 선생님의 견해를 들으러온것이다 라고말했고. 살짝 귀찮은듯하게 설명을해주고 끝났습니다.(아마 실장님이 제가들어가기전 담당원장한테 이야기가 된듯했습니다.)
코담당원장님도 마찬가지셨구요~ 다시 실장님이랑 상담으로 돌아와 그냥 대놓고말했습니다. 제수술에는 봉직의는 안된다(페이닥터) 잘좀 부탁드리겠다 라고 말하고 집으로 돌아오는중 실장님에게 이런 카톡이 왔더군요.
수술결과가 저의생각과 달라질수도 있고, 너무 많은 정보들을 알고 오셔서, 사실 마음이 무겁다. 수술에대해 다시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달라 라는 내용이 왔네요.
*촬영도 캠코더로 진행되고, 코수술시 소독약으로인한 눈도 다가려서 턱선라인밖에 보이지 않을거다 이렇게말씀하시길래 누워있는환자가 누군지도 확인이 안되면 그걸 누가 추가요금까지 지불하면서 촬영을 합니까라고 말하니 자세히보면 알아볼수는 있다라고 말을하시더군요, 근데 말을 계속 애매모호 하게 하심. 각도에따라 그놈의 각도타령은 쩝..
여러분들 같으면 이병원에서 수술 하실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