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예정에 없던 늦은 퇴근...
제가 살 좀 빼보겠다고 나름 비싼 돈들여 주3회 PT 끊고 받고있는데...
최소 주 1회는 늦게 퇴근해서 빼먹어요...
미리라도 알려주면 취소하면 되는데... 퇴근때되서 그러니깐 갑작스러운 취소라 PT 빠져도 받은 걸로 처리되서 날아가요...
한달에 5번정도 이렇게 날려먹으면 40만원이 날아가요...
오늘도 별 것도 아닌걸로 회의랍시고 퇴근 직전에 모여서 늦게 마치고 맥주마시자고 끌고가고...
ㅆㅂ...
결혼했으면 퇴근하고 바로 집에 가서 가정에 충실하지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시간 질질 끄는 거 눈에 보이는데 짜증나죽겠어요...
( 저 원래 매너 좋고 욕 안하는 사람인데 오늘은 하고 싶네요...)
그분들... 주말에도 애기보기 싫다고 회사간다고 집에서 나와서 회사 근처에서 놀다가 들어가고...
한심하게 사는 건 지들 인생이니 그렇다쳐도...
왜 아래 사람들한테까지 피해주는지...
이거 먹고 살라니 때려치울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