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수술 사진><수술 2주후 사진 >너무 화가나고 억울해서 글을 씁니다.
왼쪽 눈이 더 작아서 짝눈 교정으로 절개 눈매교정 했습니다 .
현재 대학병원에서 켈로이드로 치료받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짝눈 교정을 위해 절개를 진행했습니다
(5년전에 매몰로 했다가 풀림)
수술 직후 그토록 원했던 눈이였습니다.
앞트임 뒤트임 없었지만 눈이 또렷해지고 커졌습니다.
당겨지는 느낌이 아닌 눈뜨는 느낌도 나고,
눈도 짝눈 교정이 확실히 되었다 싶었습니다.
그렇게 2주가 흐른뒤, 왼쪽 눈이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의사선생님을 믿었기에 붓기때문이겠지, 아직 2주 찬데
설마 설마 라는 마음에 혹시나 해서 병원에 문의를 해보니
한달뒤 내원일때 방문해주셔도 되고 아님 바로 방문해주셔도된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시간도 많아 그럼 내일 바로 방문했더니, 의사선생님께서 재수술을 바로 진행해야한다고 하시네요.
너무 당황스러웠고 흉살도 너무 걱정되었지만 , 그다음날 바로 왼쪽눈만 재수술을 진행했습니다.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그렇게 3주만의 재재수술이였으면 제대로 교정이 되어야 할텐데
수술직후는 눈떠지는 느낌도 있었고 눈동자도 잘 보였습니다.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당겨지는 느낌이 아닌 눈떠지는 느낌도 없고, 눈동자 보이는 것조차 양쪽 왼쪽 오른쪽이 다릅니다.
아직도 왼쪽이 저교정된거같습니다.
3주차에 또 절개라 흉살은 흉살대로 올라오고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아무리 인터넷을 검색해봐도 절개 눈매교정이 2주만에 풀린사람은 없었는데,
왜 저만 그런걸까요.
눈비비기 한적도 없고, 제가 집에서 한거라곤 하루에 눈뜨기 연습 수십번 머리가 너무 아플정도로 합니다 ..
성형외과 12곳 발품 팔아 겨우겨우 눈 만 재수술로 유명하다는곳 찾아갔는데 너무나 실망이 크네요..
저같은분 계셨나요?
도움을 받을곳이 없어서 여기에 글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