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마취이다 보니 긴장도 엄청했어서
진짜 힘드네요 ... 지금 전복죽 시키고 병원 근처로 호텔 잡아놨는데 그렇게 하길 잘한거 같아요..
친구가 연차내고 같이 있어줬는데 너무 고마운것 ㅠㅠㅠ
호텔에 누워있으니 더 피곤 ㅋㅋㅋㅋ ㅠ 그래도 봉긋해진 저의 가슴을 보니
아 나도 왕찌찌로 태어났구나.. 하면서 뭔가 예전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처지나가네요 ㅋㅋㅋㅋㅋ
이제 과거의 찌찌는 안녕이에요... 피곤한건 내일까지 그럴거 같아요 ㅠ
전 지금 아프지는 않고, 배고프고 계속 목이말라서 물을 엄청 마시고 있어요
마취해서 그런거겠죠..?
영화 연가시 처럼 진짜 물 계속 마시는중... 친구는 고마워서 엽떡 시켜줬는데 부럽네요 ㅠㅠ
오늘 저는 혹시 몰라서 죽 먹고 내일까지 2박으로 있을거라
내일 좀 맛난거 먹어야겠어요 ㅎㅎ
지금은 당근 땡땡하게 부어있는데 붓기 빠진 모습도 얼른 보고 싶네요 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