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많고 유명하고 제가 원하는 스타일이랑은 제일 잘 맞아요 그래서 1순위로 꼽던 병원이었구요
그런데 막상 상담가니까 실망했던 게.. 되게 귀찮아하시더라고요 상담하는 내내
뭘 이런 걸 물어봐?;; 이런 생각을 하면서 대답하시는 듯한...ㅋㅋ
웃으며 어이없다는 투로 대답하시고.. 그냥 좀 기분이 나빴어요 무시받는 느낌ㅎ
제가 이것저것 걱정돼서 물어보니까 ㅋㅋ그런 거 본 적도 없고 그럴 일 없어요~ 이런식이고
제가 물어볼거 몇초동안 잠깐 생각하니까 물어볼 거 없으면 실장님 만나러 나가시고~ 하면서 손 문쪽으로 가리키고ㅋㅋㅋ 아니 상담도 짧게했으면서 뭐가 그렇게 급한지;;
근데 또 그만큼 애매한 답변은 안 해주더라고요 단호하시고
되는건 된다 안되는건 안된다 이런식으로 칼같긴 하길래
상담이 별로였어도 경력 많고 유명한 만큼 수술은 또 잘하지 않을까 싶어서..
보통 상담이랑 수술은 별개로 보는 게 맞는거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