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윤곽을 했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그뒤로 안구건조증이 심해졌고 점점 더 심해지면서 눈꺼풀 위에 비립종인지 종기인지 뭔지 몰라도 뭐가 생겼고 그게 커져서 쌍커풀 라인까지 바꼈지만 여러 병원을 다녀도 이유를 알 수 없었습니다.
체념하고 살다가 몇달전엔가 피곤해서 혼자 얼굴 지압하듯이 살짝씩 누르면서 마사지를 하는데 코위에 미간쪽 눈썹뼈 쪽이 함몰됐다고 해야하나 암튼 갈라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살짝 금간 정도면 모를텐데 손으로 만져도 느껴지는걸 보면 부러진 느낌이 들더라구요.
눈썹뼈 반대쪽 부분은 안그런거 보면 확실한 것 같은데 부러진것 같은 미간 바로위로 몇센치정도 이마도 살짝 함몰된 느낌이에요.
눈감고 자세히 느껴보면 확연한 차이는 아니지만 분명 깊이가 살짝 달라요.
왜 여지껏 몰랐냐면 육안으로는 티가 전혀 안나고 그때 ct확인할대도 광대랑 턱에만 집중했지 나머지 부분은 볼생각을 못했어요.
만약 제 생각이 맞다면 수술뒤로 한번도 세게 부딪친적은 없으니 분명 수술할때 이리된거 같거든요.
수술후에 주셨던 ct를 확인해보니 위에서 말한 부러진 느낌이 드는 쪽은 금도 안가있고 멀쩡해요.
근데 눈 바로위에가 조각나 있는데 저는 의사가 아니니 봐도 정확하게 모르겠네요.
누구나 이런건지 남의 얼굴을 안만져 봐서 모르겠지만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효과미비해서 재수술로 다른병원에 상담 갔었는데 그럼 그 병원들은 알면서 말을 안해준걸까요??
찾아보니깐 당장 건강에 문제가 생긴거 아니면 그냥 살아야하고 방법도 없다는데 어디가서 어떻게 확인해 봐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코수술 ct 찍는곳 가면 정확히 알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