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ㄹㅁ
원장님 성격이 가장 시원시원하고 성격이 너무 좋으셨어요,
상담실장님도 굉장히 친절하고 꼼꼼합니다. 유일하게 제가 나갈 때 명함에 수술비랑 수술 재료 등을 적어주셨어요.
그렇지만 첫수술임에 메쉬를 추천해주셨다는 게 가장 맘에 걸려 예약은 안했습니다.
ㄹㅂㄹ
가격만 아니였으면 했을 거 같을 정도로 굉장히 좋았습니다.
원장님이 우선 굉장히 꼼꼼하시고 화려한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것 같았어요.
설명도 꼼꼼하고 부작용에 대해서 물어봐도 꼼꼼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상담실장님은 쏘쏘... 저한테 너무 늦게 왔다면서 지금 예약안하면 못한다, 우리 병원에서 연예인들 수술 많이 해서 예약이 많이 차있다하시는데 예약을 강요하는 느낌은 별로였어요. 하지만 원장님이 그걸 이길만큼 좋아서 할까 고민했는데 자가늑을 강력하게 권하셔서 고민하다 예약은 안했습니다. 돈 상관없이 화려하게 하고 싶다 하심 괜찮을 거 같아요.
ㅋㅇ
1인 병원이고 재수술 전문인데 하루에 2건 밖에 안한다길래 방문했습니다.
원장님이 굉장히 꼼꼼히 설명해주시고 메부리를 깎는게 아니라 제 메부리에 실리콘을 맞춰서 깎을거다라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런데 원하는 코 모양이 있어서 연예인 사진 보여드렸더니 솔직히 이럴 경우가 진짜 난감해요라고 하시면서 의사로서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다하면서 정색하셔서 살짝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상담실장님이 ㄹㅂㄹ처럼 예약을 강요하시더라고요. 하루에 2건이라 예약 금방 찬다. 제가 오늘 다른 곳 둘러보고 연락드려도 되냐니깐 그 때까지 있을지 장담못한다. 저희 병원이 예약이 금방차는 병원이라 예약하는 거 추천드린다 하면서 계속 얘기하시길래 그냥 나왔습니다.
ㅎㄷㅁㅎ
원장님이 부작용에 대해 진솔하게 말씀해주셨어요. 그럴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요렇게 요렇게 진행하겠다라고 해주셨어요.
상담실장님도 부작용에 대해 물어보니 100%는 장담하는 거 자체가 조금 의심해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라고 하시면서 부작용에 대해 조심스러운 말투긴 하지만 부작용 없다고 확신하는 말보다는 신뢰가 더 갔습니다. 그래서 결국 여기서 예약을 하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