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단 육아+워킹맘 인데..
저희 아파트 같은 또래아이들 키우는 엄마들끼리
토요일에 만나서 이야기를 하는데
제 가슴수술이야기가 그 들 사이에 뜨감처럼 나오더라구요..
뭔 애도 있고 그런데 가슴수술을 하는지 둘째는 생각안하고 한거냐?
워킹맘이라 그런지 외적으로 넘 관심가지는거 아니냐 소리에..
어이가 없더라구요..
볼품없이 작고 처진가슴으로 살기싫어서 한 가슴수술인데
뒤에서 남들이 이렇게 생각할 줄은 몰랐네요 ㅠㅠ
그래도 오늘 성예사분들이 .. 후기글에 가슴 이쁘다 달아주신거 보고..
좀 나아진거 같아요.. 그냥 어디 하소연하고 싶어서 써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