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전 어렸을 때 회사언니들 코수술 하러 간다는데
아무 정보없이 나도 하겠다해서 한 기억이 있네요
수술 전 상담을 받았었는지도 가물가물
수술당일포함 사흘 쉬고 부목댄채로 출근함ㅋ 어린날의 패기ㅋㅋ 코수술은 정말 통증은 1도 없는데 코 안의 거즈 빼기전까지의 불편함이 다죠
여튼 여차저차 날렵한 코를 가졌다가 10년도 더 넘은 지금은 수술한티도 안나고 좀 퍼짐ㅋㅋ 그래도 아직까지 불만은 없어요 최근에는 콧대쪽에 콩알만한게 튀어나와서 재수술을 해야하나 아예 실리콘을 빼야되나 고민했었는데 일주일정도 뒤에 없어지더라구요 다행이져 ㅋㅋ
코에 대해선 별 불만없이 살아오다 윤곽수술로 성예사에 가입하게 되었는데 코수술 후기도 같이 읽어보니 저도 지금 부작용이 있던거였네요 코구멍 크기도 짝짝이고 좀 휘었음 근데 전 별로 신경 안쓰이네요
코수술이 위험한 수술 중 하나라고 하는데 전 운이 좋은거 같네요 언젠가 다시 하게 되더라도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