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지금 매우 우울합니다. 전 코 지방이식을 위해서 여러군데를 다녔고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전 다른분들이 지방이식을 많이 하셨다던 ㅇㄹㅍ성형외과를 늦게 알았어요. 다른 지방이식센터에 예약을 하고 예약금을 건 상태였답니다. 그런데 뒤늦게 ㅇㄹㅍ를 알고 오늘 거기에 상담을 다녀왔답니다. 예약한 수술일은 내일인데 말이죠.. 그리고 ㅇㄹㅍ가 저에게 맞는 병원이란 걸 알게됐죠. 그래서 전 예약을 취소하고 말았답니다. 예약금은 수술비용의 십프로이고 수술비용은 80만원이었죠. 그런데 예약금으로 10만원을 내라고 하셨죠. 전 어차피 할거니까 그냥 10만원을 냈는데 지금 예약취소하려니까 10만원 모두 환불해줄수 없다고 하더군요. 예약금 못받는다는 건 알았거든요?? 그래서 제가 2만원이라도 돌려달라 하니까 처음에 8만원만 받았다면 모르겠지만 10만원을 예약금으로 받았으니 돌려줄 수 없다더군요. 게다가 진료비도 냈는데 말이죠.. 수술할 사람 또는 바로 예약할 사람은 진료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고 하지만 전 상담을 받은 후에 집에 와서 전화로 예약해서 진료비 예약금 다 냈거든요.. 그거도 이미 상담받아서 돌려줄 수없다고 하네요.... 돈에 너무 얽매이는게 저 스스로 미워서 그냥 끊어버렸지만 너무나 마음에 남아있었요....
아아아아아아 다른 곳에서 조금 DC를 받긴 했지만 그래도 공으로 버린 돈 같아서 너무나 우울합니다/.... 여러분 예약금 걸 때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