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수를 한지 정말 오래되었는데 지금은 잘 자리 잡아서 자연스러워요 눈만 안 감으면..근데 요즘 대리수술 많아서 그런지 저도 그렇게 당한 거라는걸 나중에 깨달았어요. 그래도 그나마 잘되서 다행이지만요.
대리수술이라 느낀건 나중에 수술 회상하면서 였어요.
전 규모가 그렇게 크진 않은데 인기가 좀 있는 안과에서 했어요. 원래 여자 원장님이 하기로 되어있었구요 눈 감고 있으니 마취하고나서 여자분이 슥슥 눈 위에 그림그리구 설명하구 나가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제가 들어온문 말고 다른문으로 ..그리고 다른분이 들어오셨는지 정확하지 않았는데, 제가 수술 받다가 기침 나오려고 해서 꼼지락 거렸거든요,,그때 수술하시던분이 움직이시면 안되요 하는데 분명히 남자 목소리였던거죠..
저 같은 경험하신분 많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