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오십 가까이 살아오면서 초등학교때부터 코만 하면 다 이쁘겠다라는 말을 너무 듣고 살아서인지 어릴때부터 코에 대한 자신감이 적었어요ㅠㅠ
중학교때부터 항상 아빠도 크면 코수술해줄게라고 하셨어서 성인이 되면 당연히 코수술 할 줄 알았는데 이제 와서 내가 만들어준 얼굴이 그렇게 마음에 안드냐고 되려 반문하시네요;ㅠ;;
그리고 그것도 그거지만 혼자서라도 돈벌어서 하고싶어서 알아보니까 코수술 부작용 이야기가 너무 많이 보여서 하고싶은 마음이 사그라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기적으로
코하고싶다--> (정보알아봄)-->위험할것 같으니 하지말자--> 하고싶다-->(인터넷)....((반복))
거울이나 셀카찍으면 또 괜찮은데 남이 찍어준 사진이나 옆사진을 보면 자괴감들고.. 아휴 평생의 고민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