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저의 원판을 아는 어릴적친구랑 통화를하다가..
급 또 성형토론을 하고있었어요.친구도 성형을 참 좋아하는 아이라서 얼굴전체+가슴까지 다 한 아이인데.
저는 항상 불만인것이 똑같이 돈주고 성형했는데 확 변하거나 예뻐지지않는걸까..성형외과 사이트 후기사진보면 완전 미녀와야수급으로 엄청다들 예뻐지시던데ㅜㅜ 나도그러고싶다 이런생각에 사로잡혀살고있었어요.
물론 항상 수술전상담때 의사쌤들께 드리는 말씀이있어요.
선천적인것처럼 자연스럽지만,최대한 예뻐질수있게해주세요ㅋ말인지 막걸린지ㅋㅋ
몇년에 걸쳐 윤곽3종,눈3번,코,이마실리콘,최근에 눈밑지방재배치까지..치아교정+미백,그외 보톡스,필러,피부과시술등등 참 많이도하였네요..
가슴수술하고싶다고 했더니 엄마가 또 수술하면 집에오지말래요ㅋㅋ
선천적으로 예쁜것처럼해달라고 그래서인지 막예뻐지진않는것같아요.남친들 만나도, 자기는 자연미인이니까 성형하지말래요ㅋㅋ이게좋은거같져 기분나빠요..돈은다들였는데ㅋㅋ(미인은 아니고 보통보다는 나은정도..남친이라 저리얘기해주는것임요ㅋ)
선천적미인이고싶지만 성형한거 잘모르면 기분이또 안좋아요ㅋㅋ안이쁘다는건가 ㅜㅜ급우울해지고..
아 주절대다보니 이야기의 핵심이.
저는 늘 왜 돈쓰고안이뻐지지 난왜이럴까 하는중에
통화하던친구가 그러더라구요.넌 참 양심이없는 아이구나..
옛날사진을 투척해주마.난 가끔 예전사진보면서 얼마나 감사한지몰라~이러고 내 옛날사진 막 보내줌..
..그래요 저는 참 양심이 없던 사람이었더라구요ㅋㅋ
저만이런가요?수술하나 하고나면 전에얼굴이 기억이 안나요.
원래 이얼굴이었던것처럼 곧바로적응됨ㅋㅋ
오늘도 급 아랫턱절골과 코수술에 꽂혀서 눈팅중에
제 스스로를 자제시키느라 글써봐요..코는 수명이다되어서
다시해야할것같지만요ㅜㅜ
여자의 미에대한욕구는 왜이렇게 끝이없을까요..물론제가좀 지나친것같긴해요..휴..
다들 더더 예뻐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