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가 사나워 보이는 눈매와 쳐진 눈이 콤플렉스셔서 6개월 전에 눈썹 하 거상술, 뒤트임 눈꼬리내리기 밑트임을 하셨어요.
눈으로 유명한 원장님이셔서 믿고 수술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수술 후 눈 좌측 모양이 우측과 대칭이되지 않고 덮여있는 느낌이나서 경과를 보러갔을때 원장님은 붓기일 수 있으니 두달 후 경과를 보고 AS해주시겠다 했습니다.
두달후에도 경과가 나아지지않아 3달차가 되어서 찾아갔을때 원장님이 직접 자신이 as해주시겠다고 하셨고 as는 6개월 후에 가능하시다 하셔서 엄마도 as받을날만 기다리셨어요.
그리고 얼마전에 6개월이 지나서 AS를 받으러 상담받으시려고 예약전화를 하셨느데 원장님이 병원에 안계신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측에 물어봐서 원장님이 새로 개원한 병원 번호를 받아서 연락을 했더니 자신은 그런적 없으시다며 나몰라라 하셨다고해서 수술을 받은 병원에 다시 전화드렸더니 다른 원장님으로 병원쪽에서 해주신다해서 겨우 수술날짜를 잡으셨어요.
새로운 병원을 개원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전에 수술한 환자는 본인 병원에서 한 환자가 아니라고 나몰라라 하는 원장님이, 과연 본인 병원에서 책임감있게 as해줄지 모르겠네요.. 저희엄마는 원장님 믿고 수술하신거였는데, 믿는 도끼에 발등찍혔다는게 이런거 아닌가 싶네요.
as에 대한것도 듣고보니 원장님이 병원에 상의없이 단독으로 하신거라는데...그래도 병원에서 수술한거라고 책임감있게 케어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여러분들도 이런 일 일어나지 않게 조심하세요.
성예사나 카페 어플에서만 봤지 저도 이런일을 겪게될줄 꿈에도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