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 카페보고 강남구 ㅅㄹ에 있는 쁘띠 전문병원에서 필러 맞고 왔습니다.
시술하기 전에 펜을 주시더니 저보고 넣고 싶은데에 그림을 그리라고 하고, 눈 감으세요 하더니
아무말없다가 거울보세요 하고 가시네요.
전 가신지도 모르고 이것저것 여쭤보려 하는데 옆에 간호사 언니가 얘기를 해주시는거에요.
그래서 잘 모르니까 원장님 불러달라고 얘기를 했는데 오셨습니다.
제가 여기가 울퉁불퉁 한거같다니까(필러부분)
"원래 오실때도 울퉁불퉁했다. 니가 예민한거다"
그러시길래 어이가없어서 제가 "이거 주사때문에 울퉁불퉁한거 아닌가요?" 하니까
"아니요. 계속 울퉁불퉁 하실거에요~ 이러시는거에요."
그러시고는 이말이 팩트다 사실이다 내가 맞는말만 하는거다~등등..
"필러를 맞고 나서 계속 울퉁불퉁 하실거에요" 라는 말이 필러를 맞고난 후에 듣는 말이 맞나요?
그 의사는 그때 제가 컴플레인을 건다고 생각하고 기분나빠서 인신공격을 했던것 같은데
저는 진짜 몰라서 물어본거였거든요. 붓기인지; 그 후에 제가 너무 기분이 나빠서 그냥 가려고 엘레베이터
앞에 있는데 코디 언니가 오시더니 어떤거때문에 기분이 나쁘셨냐 얘기좀 하자고 하셔서 얘기하고
있는데 원장이 사복차림으로 주머니에 손넣고 들어오시더니
"아니 왜 거짓말치세요?"
이러시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아니 저랑 코디언니랑 얘기하는거니까 나가셔라 라고 말을했는데.
"아니 이여자 미친거아니야?" 웃기네 이러면서 비웃더라구요.
제가 너무 기분도 나쁘고 시술 끝나고 얼마 되지도 않아서 울고 그러면 안되는데 그때 너무 눈물이
나서 울었네요.
그러고 아니 제가 무슨 거짓말을 해요? 라고 하니까
몸을 베베꼬시면서 (여자목소리흉내) "아니 원장님이~~~~ 자기 말이 맞다 자기는 잘못한거 없다 그러시잖아요"
~~~ 라고 하시는거에요.(저 따라함)
그 상황이 진짜 너무 화가나서 지금 사람들 앞에서 저 비하하고 흉내내고 그러신거
모욕죄로 신고하겠다 하고 경찰을 불렀는데
"부르세요 녹음도 하시지 그래 누가 이기나 보자고 ㅋㅋ " 이러고서는 경찰 오기도 전에
퇴근을 하셨네요 ㅋㅋㅋㅋㅋ 진짜 녹음 못한게 한이네요.
열받고 억울해서 하소연 할 곳도 없어서 글 써봐요... 이렇게라도 글 올려서 저같은
피해 다들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어플 카페에 싸고 잘하고, 친절하다는 마케팅에 속지마시고 신중하게 결정하고 받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