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에 코 재수술+이마지이 예약금까지 걸어놨어요
근데
상담때부터 예약시간 미루고..(수술잡혀서)
어제는 전화와서 원장님 개인사정으로
수술시간 바꿔줄 수 있냐 해서 12시->3시로 바꿨거든요
대리수술 걱정돠서 찝찝했지만 진행하려고 했어요.
근데 오늘 친구한테 연락와서는(친구가 이병원에서 윤곽했고 여긴 의사가 2명)
윤곽담당의사가 7월부터 다른 곳 개원한다고 연락왔다.
수술시간 미루는 것도 그렇고 뭔가 불안하니 다른데서 수술해라
하더라구요.
수술시간 바꿀 때부터 뭔가 여긴 나랑 안 맞는 곳인가? 싶었는데 친구얘기 들어보니 괜히 찝찝해서
병원에 대리수술도 걱정되고 분위기도 어수선한거 아니냐
했더니 수술과정 동영상 촬영해서 보내드릴 수 있고
윤곽담당 원장님 나가기로 한건 원래부터 예정되어 있던거라
분위기 어수선할건 없다 걱정안하셔도 된다 하더라구요..?
다른병원 더 알아보는 중인데
도무지 라인이 맘에 드는 곳이 없어요ㅠㅠㅠㅠ ..
이 병원 결정한 것도 후기 어느 사진을 봐도
코가 진짜 너무너무 제스타일이라
상담도 많이 안 돌고 바로 결정했던 곳인데.
이 병원만큼 라인이 맘에 드는 곳은 없는데
또 한편으론 찝찝하고ㅠㅠ
처음부터 잡음이 계속 생기는게...
하지 말라는 하늘의 뜻 뭐 이런걸까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