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러라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부산에 두군데 상담을 했습니다. 6월 25일부터는 서울쪽 병원에 상담을 예약해둔 상태구요. 부산 첫번째 N병원은 원장님 상담없는 실장 위주의 과도한 예약금 진행에 불쾌해서... 수술 자체에 거부감이 생겨서 이왕하는 수술 더 많이 공부하고 서울쪽으로 상담 가자라는 결심이 들더라구요. 오늘은 며칠전 지인이 소개한 부산에 T병원 상담갔습니다. 부산 서면 성형외과의 편견 때문에 기대 안하고 갔는데...여기서 눌러 앉을 뻔 했습니다. 상담은 원장님 .실장님 순으로 했습니다. 과한 친절함도 없었고. 원장님은 예상 질문에 대해 미리 꼼꼼하게 .아이컨택하며 상담해주셔서 편견과 수술에 대한 불안으로부터 편안해질 수 있었습니다. 실장님 예약금 강요도 없었구요. 오히려 천천히 담에 오실때 예약하라고..원장님 왈: 담에 올때 원하는 코 사진 더 많이 가져오라고 어느 병원을 가더라도 사진을 많이 준비해서 가면 상담하기 좋다고 다각도로 콧대와 코끝 따로 해서 자료를 준비하라는 꾸~~ 울 팁 까지 조언해주셨어요. 마치 다시 숙제 해오라는 느낌 ㅋㅋㅋ 저는 생애 첫코 .낮은코 작은코라 실리콘 .비중격 .귀연골 사용할거라고 하셨습니다.담엔 서울 후기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