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모르고 첫수술을 한게 10년전인것 같습니다.
작은코에 짧은코 아주 살짝 들창코(?)같은 느낌이였는데..
메드포어에 실리콘으로 수술을 하였고, 미간이 높은 편이여서 그런지
3mm정도만 올린것 같은데.. 아바타 코가되어 1년후 병원에서 더 낮은 1mm?정도 되는
실리콘으로 낮췄습니다. (그렇게 자연스레 코수술 2번째가 되었고)
그이후 잘 살고 있었는데 .. 코수술하고 한7년정도 지나 슬슬 피부가 얇아지면서
실리콘이 비치는것 같고 (아예수술전보다) 더 코가 들린것 같은 느낌을 받아,
3번째수술로 지인 추천의 추천으로 복원을 잘한다는 유명한 병원을 찾아 실리콘 제거 + 귀연골로 수술하였습니다.
그병원이 코를 길게 뺀다는 이야기가 있어 너무 길게 빼진 말아달라 요청을 했는데
너무 길게 되어. ..한순간에 짧은코에서 너무 긴코 (제기준) 이 되어버렸고.. 조금 짧게해달라고 그렇게 4번째 수술을 하게되었습니다..
실리콘을 빼고 코끝이 많이 길지 않아 . 나름 만족하고 살긴 했는데
미간 높이는 원래 높아서 옆모습은 그럭저럭 만족하고 있지만.. 앞모습이 실리콘에 기억때문인지 너무 펑퍼짐하고 넓은 느낌?이랄까?
시간이 지날수록 코끝은 자꾸만 내려오는것 같고.. 너무 우울합니다..
코수술 이제 그만 하고 싶은데 이코로는 살고 싶지 않고 ...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