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보통 주변에서 코수술하면 되게만족하는 사람들만봐서 저도 되게 삶의질이 달라질것같고 되게 행복할줄알았는데 세달차들어서는데 저는 아직도 거울볼때마다 적응이안되기도하고 남들은 자연스럽다 수술한코라고 말안하면 모르겠다 수술전보다 또렷해지고예뻐졌다 라고 하는데 막상 제자신은 자꾸 수술전얼굴이 더 귀여운느낌이 있었던것같고 묘하게 인위적인 느낌을 받고있어요, .근데 결혼약속한 남자친구도 지금이 훨이쁘다고하고 코수술반대했었던 엄마도 지금얼굴이 더 세련됐다고하고 직장동료들도 지금이 이쁘다고하고 친한 친구들도 딱 1명빼고는 지금이 낫다고합니다..수술전은 귀엽고 동글동글한 이미지라면 지금은 코가서니 더 갸름해보이고 그전보다 고급져보인다고..?근데 막상 저는 우울하고 수술전얼굴이 그립고 시간을 돌릴수있으면 수술안했을텐데 라고 생각이들고 후회되서 울기도 합니다.주변에서는 이런저를 솔직히 별로 이해못하겠다는 반응이라서..이런경우에는 남들말을 믿어야하나요?엄마는 제가 다시 제거하고싶다고하니 화내시길래 걱정되서그러는건가 여쭤봤더니 너 코수술 반대했었던 엄만데 니 수술하고나서 모습이 이상하고 코가 이상했으면 엄마가 당장 빼라고 하지않았겠냐며 그냥그냥 자연스럽고 그전보다 나으니 그냥있으라고 화내십니다..근데진짜 차라리 주변에서도 야 너얼굴 그전이 훨낫다 코 망한것같다 하면 진짜우울하긴해도 6개월기다렸다가 바로빼야지 할것같은데 저만 그전얼굴이 낫다고생각하고 대다수사람들이 지금이 낫다고하니 진짜 제눈이 삐꾸인건가 싶기도하구요ㅠㅠ 여러분들같으면 저같은 상황이라면 사람들말을 믿을것같으세요?아님 제 자신의 눈이 제일 중한걸까요ㅠㅠ?투표한번씩만 해쥬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