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윤곽 수술을 했거든요 한 지는 7~8년 된 거 같은데
얼굴이 처져서 스마스 리프팅을 한대요 근육에 실을 넣어서 올리는 거라나 뭐라나
미니 거상 어쩌구 하던데
솔직히 남들 눈으로 봤을 땐 30대에 자연스럽게 팔자주름 생기는 건 당연한 거고
정말 자연스럽게 나이 들어서 살짝 처진 정도고 주변에서 다 말리고 있거든요
심지어 친언니 예쁘게 생겨서 인기도 많고 오늘 같이 결혼식장도 다녀왔는데 주변에서 예쁘다고 난리였거든요
내가 봐도 예쁘고 부러운 얼굴인데 진짜 하나도 안 이상한데 왜 자꾸 한다는 건지 모르겠어요
당장 이번주 금요일이고 예약금 넣어놨다는데 차라리 그 예약금 버리고 하지 말라고 하고 싶어요 ㅡㅡ
병원에서는 얼굴이 무너졌다 어쩐다 말했다는데 나이 먹고 자연스럽게 살 처진걸로 무너졌다고 하는거면
나도 수술해야되겠네;
하여간 근육에 손 한번 대면 다시 못대는 거 아닌가요...?
언니가 예뻐지고 싶어서 한다는 거 제가 그냥 무작정 말리는 건 아닌가 싶어서요
스마스 리프팅 검색해보니까 뭐 안 나오기도 하고 걱정이 너무 돼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