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간만에 가입해있던 곳에 갔다가
올라온글보고 충격먹었어요 ㅠ_ㅠ
며칠전에 기사로 떳던 "친구폭행해서 사망"했다던
이야기 "무서운놈일세"하고 넘어갔는데
글쎄- 더 무서운 놈이던걸요.
만으로 14살이라는데, 그놈 친구랑, 부모랑, 학교선생들
까지 쌍으로 개념을 상실했는지.
애를 어떻게 때렸길래 외상없이 폐가 다 파열되고
뇌진탕으로 쓰러진애를 어떻게 십여분간 방치해서
뇌사판정되게 하고..
때린놈이 짱이라 무서워서 암두 못말리고
부모들은 돈으로 입막으려하고
그놈은 여전히 학교 잘나오고 있다덥니다! 어이상실.
칭구들이 홈피에 남긴글들보니까
착한너한테 어떻게 그런일이, 잘될꺼야
이딴글들만 넘쳐나고
사람하나 죽여놓고 아무렇지도 않은게
참 무섭네요.
(그나저나 인터넷에선 그놈정보 -_-다 막아놨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