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재수술 잘못되면 또 6개월 기다릴 자신 없어요... 그전에 정신병원 입원할걸요...
이번에 수술 진짜 잘 돼야해서 일부러 시간 내서 서울 가는거구 인터넷에 있는 정보랑 후기 다 뒤져보면서 최대한 괜찮은 곳들로 손품 팔아 4곳 추린건데 제가 가기로 한 성형외과 중 한 곳이 갑자기 브로커 얘기가 많이 나오네요...
브로커 아예 없는 병원이 있을거라곤 생각 안 하지만 그래도 그냥 그렇겠지 하는거랑 누군가가 말하는거 듣는거랑은 기분이 좀 다르긴하네요...ㅠ
드디어 수술할 수 있다는 생각에 들뜬 마음이었는데 좀 침울해졌어요ㅠㅠ
그래도 이미 제 최선의 선택을 한 곳들이니 브로커고 뭐고 그냥 편견없이 상담 받고 오려구요
제발 4곳 중에 맘에 드는 곳 찾아서 수술 잘됐으면 좋겠네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