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같이 길 가다가 우연히 엄마가 아시는 분이랑
마주쳤는데요. 신나게 엄마랑 얘기하시다가
저를 보더니 어색하게 "헤..헬로우."
이러시는거에요...;;
제가 당황해서 "저 한국사람인데요.." 했더니
제가 혼혈아같이 생겼다고.. ㅡㅡ;
살다살다 그런 소리는 또 처음 들어보네요.
아무래도 쌍겁 때문이 아닐까 하는데..
쌍겁이 그렇게 만족스럽지 않은건 아닌데요.
왠지 사진을 찍으면 눈 쪽의 인상이랄까
좀 외국사람 같이 나오는 것 같은거에요.
제가 원하는 건 이런게 아닌데..
붓기가 다 안빠져서일까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