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수술 받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게 있어 여기다가 질문드려요.
수술 당일날 일입니다. 제가 수술실에 들어가서 오분?정도 대기하다가 바로 마취됐거든요 저희 엄마랑 같이 갔어서 엄마는 근처 보호자 대기실같은데서 절 기다리는 상황이셨습니다. 제 수술이 다 끝나고 엄마가 “ 너 수술실 들어가서 한참 대기했니?”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아니 왜? 바로 마취됐어” 하니까 저 수술실에 들여보내고 한시간쯤 지나고 절 수술하시기로 한 원장님이 병원복도에 돌아다니는걸 봐서 병원측에 저희 딸 아직 수술 안들어갔냐고 물어보니까 아직 수술이 밀려있어서 아직 수술 못들어가고 대기중이라고 했답니다. 근데 전 분명 대기 오분하고 바로 마취됐는데요 ㅠ 이것도 이상하고 수술장에서 선마취, 후원장님이 들어오셔서 수술하는거라고 미리 사전으로 알려줬었는데 이것도 좀 이상하고..유령수술이니, 대리수술이니 이런게 의심되는데 ㅜ 원장님 굉장히 유명한분이고 병원도 이름있는 병원입니다. 병원에 전화해서 따져봐야할까요 현재 부목, 실밥 등등 아직 제거 안한상태라 병원 사람들이랑 괜히 얼굴 붉히기 싫어서 일단 그냥 넘어가고자 하는데..ㅠ 여러분이 봐도 이상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