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년전에 눈수술을 했습니다. 상담받으러 간날 즉흥적으로 하게되었고 평소 작은눈과 안검하수가 스트레스였거든요. 쌍커풀이 안생기는 새로운방법을 쓰는 병원을 인터넷 광고로 보고 갔고 지인의 병원에서 받은 견적보다 70만원가량 더주고 그곳에서 하게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너무 정보가 없었고 저는 인위적인 수술이니 잘될거라고 생각했어요. 결론적으로 저는 그곳에서 재수술까지 했고 2년이 지난지금도 카메라를 제대로 못봅니다. 안구건조증이 생겼고 짝눈에 눈매가 울퉁불퉁하고 뒷쪽은 미끄럼틀처럼 축 처졌거든요. 눈을 부릅뜨면 속눈썹이 눈동자를 찔러 바로 눈을 감아야하고요. 참고살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재재수술을 알아보고 있어요. 진작에 이곳을 알았다면 좋았을것을요ㅜㅜㅜ
이곳 공지글을 읽어보니 이 사이트가 의학적으로 문외한인 환자들을 보호해주고 있다는 기분이들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대응하기 힘들잖아요. 억울해도 가슴치며 사는사람이 많은데.. 그나마 괜찮은 부분을 찾아 '그래 그나마 이렇기라도 하니까..'하면서 억지로 만족하고 사는사람도 많으니까요..
병원찾을때는 정보력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