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35세 땡글한 동안상 얼굴이구요.
전체적인 분위기가 세련되거나 이쁜 스타일은 아니고
촌스러운데 만만히 이쁘장한 흑우 느낌입니다.
실제로 별명도 산골소녀였음...
ㄹㅂㅇ- 광대사각 윤곽3종 추천받았구요.
광대 뒷고정 하나만 있는거랑 돌려깎기 추천 받아서
플레이트 고정이 없는게 마음에 들어요.
(실제로는 아니지만 그냥 느낌이 뭔가 더 간단한 느낌?ㅋㅋ 재건축보다는 리모델링 같은 정도의 부담감?)
전후 사진이 제일 맘에 들긴 해요.
원장님 경력 오래된 병원이라 안심이긴 한데 전 귀밑각이 완전 살아있는 극 자연주의를 추구하는 편이라
좀 귀밑각도 살짝 깎아야 라인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고 해서 그게 좀 불안하긴 해요.
(제 기준에선 여기도 살짝 인형라인이긴 함ㅋㅋ근데 극 사실주의 병원들은 티도 안날거 같아서 이 정도로 합의봄ㅋㅋ)
앞턱 긴게 스트레스 인데 신경선 최대한 가깝게 짧게 잘라주신다고 하셨어요.
아이돌 스러운 라인같아요.
ㅅㅇㅅ-이마거상 추천받고 광대 턱은 귀밑각 그대로 두면서 오히려 앞턱 전진을 추천받았어요.
선생님 말빨에 혹하긴 했는데
제 기준 간혹 전후 사진이 좀 얼굴이 길어보이는 느낌들이 있어서 그점이 불안하긴 해요.
어떤 전후사진은 이쁘고 말은 못했지만 어떤건 예전이 나은데? 싶은것도 있었어요.
앞턱이 짧은데 오히려 전진을 하자고? 싶었다가 그건 절 붙잡고 잘 설명해주셔서 ㅋㅋㅋㅋ이해했습니다.
다만 턱과 광대뼈를 절단내서 플레이트로 다 박는게 좀 부담스럽긴 해요.
(실제 수술의 힘듬은 비슷하겠지만 이건 진짜 나만의 심리적 느낌임 ㅋㅋ)
전체적으로 배우 라인인거 같아요.
연예인들 얼굴 비율 많이 말씀하시더라구요.
그 말 듣고 혹 해서 여긴가 싶다가 과연 내 얼굴에도 그 비율이 맞을 것인가? 고민스럽긴 하네요.
두 군데다 쳐짐은 없다고 자신있게 말하시던데
ㄹㅂㅇ은 광대 완전 절골 아니여서 유지인대 안건들인다, 그래서 그런거 없다면서 넘기는 짬바 느낌.
ㅅㅇㅅ는 요목조목 방법을 다 설명해주셔서 아 왠지 그 순간에는 맞아 이렇게 하면 안쳐지겠네...(실제로는 모르겠음ㅋㅋㅋ) 느낌으로 설명해주셔서 왠지 ㅅㅇㅅ 선생님 한테 맡겨야 쳐짐 없이 잘해주실거 같다는 느낌은 들었요.(느낌 성형..)
ㄹㅂㅇ은 일단 기본빵은 하겠다 느낌이고 어느정도 만족도가 그려지긴 해요, 그래 내 얼굴이 이렇게 이렇게 되겠지, 수술 후의 라인들이 좀 그려지는데(로우리스크, 로우리턴?)
ㅅㅇㅅ는 감이 좀 안오긴 해요 ㅋㅋㅋ 혼자 막 존예 배우 포스 나는거 아니야? 상상하면서 주접을 떨다가도 아 플레이트 잔뜩 박고 내 맘에 안드는 라인으로 나오는거 아닌가(남들이 보기엔 이쁘다고는 할지 몰라도 이 얼굴 나는 싫어) 싶은 느낌?이기도 하고
제가 좀 귀욤귀욤 아기아기한 얼굴을 좋아하는 편이긴 해서..근데 이쁘긴 ㅅㅇㅅ가 이쁠거 같고 괜히 쳐짐도 없을거 같고ㅠㅠ
전후는 ㄹㅂㅇ이 마음에 들고...
여러분이라면 어딜 선택하시겠어요? 한표씩만 골라주고 가셔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