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반전에 뒤트임했는데
하고 나서 눈 끝에 딱딱하게 뭉쳐져있는게 만져지길래 뭐냐고 물었더니 붓기래서 기다렸는데
8개월이 지나도 그대로더라구요
오른쪽 눈은 만지기 전엔 모를 정도인데 왼쪽 눈은 심해서 빛에 따라 튀어나온게 육안으로 보이기도 하고 그래요
다시 찾아가서 뭐냐고 물었더니 본인도 모르신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모양도 맘에 안들어서 결국 실 풀었는데, 3년 반이 지난 지금 모양도 그대로고 이 뒤에 딱딱하게 뭉쳐진것도 다 그대로네요
돈 주고 멍청한 눈과 조직변형까지 산 것도 불만인데
제일 무서운건 어쨌든 처음 뒤트임할때 외안각 인대를 잘라서 골막에 고정했던거잖아요?
실을 풀었으니 고정했던 인대도 풀려있단 얘긴데, 그럼 지금 이게 잘려있는 상태로 눈 조직이랑 대충 엉겨붙어서 유착되어있다는 걸까요?
지금이야 큰 문제는 없는데, 나중에 나이먹고 어떻게 되는건지 두렵기도 하고요..
그냥 죽고만 싶어요 왜 굳이 성형을 해서 이렇게까지 힘들어야 하는 지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