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항공과 나왔거든요
진짜 예쁜 언니들 많았어요. 자연스러운 사람도 있고
화려한데 뒤돌아볼 정도로 예쁜 동기들 등등
근데 진짜 잘된 언니들 (보통 20되자마자는
성형 잘 안해서.. 항공과 친구들 보다는
언니들이 성형미인들이 많았거든요)한테
성형 물어보면
1. 여기, 여기 했다고는 말하는데 어디 병원이냐고
물어보면 그냥 동네에서 했는데 왜~? 이런식으로
돌리면서 절대 안알려줌
2. 대부분은 자기는 안했다,
나는 성형외과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거짓말인거 어떻게 알았냐면 분명히 한게 티나고...
특히 지금 코로나때문에 승무원못하고 성형외과에서
코디 일하는데 아예 모른다고... 모를리가 없겠죠??)
3. 특징) 엄마가 성형미인이셔서 같은 병원에서 함
이정도네요.. 그때 당시에는 사실 윤곽 후에
쳐짐이 심한 언니도 있었고 부작용으로 코수술
제거한 언니들, 수술부위에 염증이 자주 나는등..
많이봐서 부정적으로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저는 23살에 성형 처음 성공하고부터는
엄청 많이 알아보고 있는 중이에요.
근데 사실 성공한 사람은 여기 들락날락 거리질
않아요 ㅠㅠ 들어와도 내가 이미 했던 수술 글 안보고,
내가 이제 할 수술만 보는듯....
내 정보를 여기저기 알려주려고 들어오는게 아니라
필요에 의해서 찾아오는 성형 커뮤니티니까,
관심있는 글만 누르게 되는것 같아요.
그래서 부정적인 댓글이 많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저는 너무 잘되서 가볍게 생각했던 수술 글들 보면
부작용도 엄청 많던데... 거기다대고 난 잘됬다고하면
싸움붙이는것두 아니고 괜히 볼 이유가 없더라구요ㅠ
그리고 내가 성공한 병원 모르는 사람들한테
그것도 인터넷 상에 여기저기 쓸 이유도 없겠죠.
너무 유명해지면 내 경과도 잘 안봐줄테니 ㅠㅠ
혹시 나중에라도 부작용 생겼는데 바쁘다고
나몰라라할까봐 아직도 걱정이 조금 되서
저는 그래서 실친들한테도 안알려주거든요...
제 경험은 이런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