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커풀수술 생각을 하고 있는데...
주위사람들에게 신경이 쓰이네요..
사실 남 신경쓰지 말고 내 일이니만큼 내 맘 가는데로
편히 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그렇게 안 되서 속상해요.
사실 제가 항상 말 없고 조용하고 때로는 남성같이 무뚝뚝한...
외모에는 신경도 안 쓰는 공부벌레의 이미지로 남들에게 각인되어 있어서 제가 성형했다고 하면 다들 뒤로 나자빠질걸요.
저거 겉으로는 외모에 신경도 안 썼으면서 뒤로는
호박씨 까고 있었다구요...그런 말 듣기가 무서워서
망설여지고 있어요.
성예사 여러분들은 수술을 결정했을 때 남들의 시선이
신경쓰이지 않으셨나요? 아님 수술전에 주위에 당당히
"나 어디어디 수술할거다" 라고 말씀하셨던가......
또 수술뒤에 남들이 흉을 봤다거나 그런 경험은 없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