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한 사각턱이 콤플렉스여서 지난 설 전에 보톡스 맞았습니다.
사실 보톡스는 간단하게 맞고 부작용도 많지 않아 어딜 가도 비슷 할 것이라 생각되어
주변 추천과 인터넷 검색으로 이벤트 중이던 대전에서 지방이 캐릭터로 유명한 병원에서 맞았어요.
한 건물 자체가 지방이로 도배되어 있어 들어가기 민망했습니다..
전화로 미리 연락하고 방문했는데도, 보톡스는 예약이 안된다고 해서 거의 한시간 반 정도 대기했습니다ㅠㅠ 분위기가 호텔분위기라 민망함은 덤 이었구요 ㅎㅎ
대기 중에 안내해주시는 분께서 주의사항과 부작용에 대해서 설명해주시고, 설명 들었다고 서명하고 또 다시 기다렸습니다.
대기 후에 처치실로 안내받아 누워있으니 의사쌤이 오셔서 바로 보톡스 맞았습니다.
어떤 보톡스를 넣는지 얼마나 넣는지 용량 확인도 안해주고 설명조차 안해주셔서 좀 석연찮았습니다.
보톡스 맞고 나서 턱 근육이 발달되있다고 이런 경우에는 평소에 턱에 힘이 많이 들어간거라고 설명해주시면서 주의사항을 알려주셨습니다. 보톡스 맞고나서는 이해가 잘 되게 설명 친절하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보톡스 시술 후 문자로 주의사항을 다시 전달해주어 좋았습니다.
3주 후 지금 다른사람들은 잘 모른다고 하지만 제 눈에 사각턱이 많이 호전되어 보여 만족스럽습니다 ㅎㅎ 가격도 이벤트 할때 해서 2만원대에 저렴하게 잘 한 것 같습니다.
혹시 가시게되면 사람 많이 안 몰리는 시간대에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