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날짜 수요일날 오전에 잡혔는데..
개떨리네요...수술이라곤 편도선수술밖에 안해봤는데..
중1때...맹장도 안떼어본 제가 수술을 할려니..
어디 아파서 하는것도 아니고..괜한짓 하는거 아닌가 하다가고 이뻐진 사람들 보면 나도 해서 이뻐져야지 이런 생각들고...
금요일쯤 수술 할 수 있다고 했는데..
수요일 오전으로 잡아주셨네요. 그것도 첫 타자!!!
잘될까? 이런 막역한 생각도 들다가...
용기를 주세요..완전 떨립니다. 어제는 신났다가..
오늘은 또 급 고민에 빠지는 1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