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수술 전후에도 글썼는데!!
저도 리얼하게~ 알려드릴게용~~
우선 앞트임+매몰을 하고싶었으나..
의사쌤의 만류로 인해 지방제거와;
매몰을 했습니다;
수술하기 전에 세안을하라고 해서;;
폼클랜징으로 박박 씻었구요
수술대에 누웠더랬죠ㅠ
그리고 간호사 언니들이 오더니;
그때 딱 실감나기 시작햇어요
알콜같은거로 눈주위랑 얼굴 막닦기 시작했고ㅠ
손이 바들바들떨렸음;;
의사쌤이 볼펜??? 암튼 가위??같이 생긴거로
눈에막댈라고 하는데 아악~ 무서워요!!
이랫더라는...알고보니;;
눈위치잡으려고;; 머를 슥슥 그리시더니
하시는말씀..
아~3땀으로 하자 (바늘;; 말한건가봐용..)
하시더라구요..
원래 수면마취해주신다고했는데..
짝짝이 댄다고 안해주신쌤..
그리고 나서 마취들어갔어요;;
기억은잘안나는데;; 양쪽해서 한 6방??8방??
맞은거 같아요 눈누덩이 위쪽에 따끔따끔하더라고요
그래서 속으로 아~ 맞을만하네 했는데요;;
갑자기 눈 확 까뒤집더니 놓는거예요 ;;
그건쫌아팠고요ㅠㅠ
어찌어찌해서 마취주사 다맞고 1~3분 후에
지방뺀다고 하셧는데..
그땐 정말안아팟어요;;
그냥 가위로 먼가 자르는소리 나구요;;
중간에 무슨탄냄새?? 같은거 조금났는데;;
그때만 조금 따끔따끔할뿐이었구요..
정말...무서웠던건.........지방빼고
꿰맬때였어요.......
눈확까뒤집어서 바늘넣고 꿰매는데요;;
눈물인지 알콜인지 뭐가 막흐르니깐;;
간호사언니가 눈을꾹꾹 누르면서 닦아 냈구요
그니깐;; 말로 설명을 못하겠는데
눈이 살짝들리면서 시야가 보이자나요??
근데;; 눈동자에 실밥같은게 들어간것처럼
아프고 뻑뻑했어요;;--;그래서 눈동자 눈동자~
이랫다는...
한쪽눈당 3번이나 눈동자에 머들어간것처럼
아팟구용..
한쪽눈 할때는 거의 수술끝나갈때쯤
마취가 풀려서인지
따끔따끔했는데 견딜만했구요..
중간중간 눈떠보세요~ 햇는뎈ㅋ
눈이 안떠진다는ㅋㅋ잘ㅋㅋ
중간에 눈에 힘준다고 어찌나 화내시던지ㅠㅡㅠ
수술은 잘끝났고 엉덩이에 항생제 맞았는데
그항생제..겁나 아프데요-- 멍든것처럼
그리고 30분동안찜질하면서 병원에누워있다가
의사쌤이 잘나왔다고 가도 댄다고 해서
얼음안대 주머니랑 받아서 집에와서
찜질하다 잤는데요;;
눈이 더붓고.. 멍들어써용-ㅅ-
같은곳에서 쌍수한지 한달된 친구가
네이트온에서 말하길.......
ㅇ ㅑ 쌍수하고 자면안대!! 더부어!!
마스크쓰고 운동도 다니고!!찜질마니해야대!!
-ㅅ-..헐좌절.. 나바로잤는데..
이랫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 장담하는데 너내일이랑
모레는 더붓지롱~ㅋㅋㅋㅋㅋㅋ"
헐......나쁜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