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저주받은 하체였음.
걍 봄되고 그러니까 예쁜 옷보다 급 하고싶어서 밤늦게까지 정보찾다가 담날 바로 상담ㄱㄱ
3군데 정도 상담받아봐야지 하고 처음에 서면ㄷㅂㄷ감
병원규모 생각보다 커서 놀람. 그리고 뭔가 체계적으로 되어있는 느낌에
여기 성예사 전문병원리스트에도 있고 인터넷 뒤져서 평도 좋고해서
뭔가 병원이름부터가 ? 또 지흡 전문이라니까, 안전해보이고 믿음이 갔던것도 있음 .
가서 이런저런 검사(?)하고 상담했는데 실장언니가 잘해주시고 내가 고민하는거 여러개 여러번 물어도
친절하게 답해주심 또 내 하체에서 수술하면 어떻게 되는지 가상성형이라해야되나 그런결과도 보여주고
여러 케이스 보여주면서 더 믿음이감 그래서 걍 다른데 상담안가도 되겠다 싶어서 상담 1시간 했나
통장 진짜 개털인데 걍 수술잡음.ㅋㅠ
수술잡고도 궁금한거많아서 카톡으로 계속질문했는데 좀 미안함..근데 언니 진짜 항상 핵친절하셨음 ㅜㅜ
당일되서 원장님이랑 상담하고 예쁘게 해주신데서 걍 믿었음
수술하는거 별로 안무서웠고 마취깨니까 수술방언니가 압박복입혀주고 계셨음ㅎ
회복실에서 좀 자다가 (수면마취했어서 잠이 미친듯이 왔음) 일어나니까 생각보다 아프지않은거에 놀람
걍 뻐근한정도... 그렇게 처방받은 항생제랑 진통제 지어서 내발로 집에 버스타고 집감.
지흡 후기보면 압박복 진짜 피랑 얼룩장난아니고 그런거 많던데 여기는 그런거 1도 없어서 좋았음.
진통제 일주일정도 먹은거같은데 그것때문도있겠지만? 수술도 잘해주셔서 그런지 수술하고도 2.3일만 쉬었고
일상생활잘하고 있는중. 밤에는 좀 붓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전신거울보고 체중잴 때 기분좋음 요새 낙임ㅋㅋ
지금 11일째? 된거같은데 줄자없어서 못재봤지만 옷입을때 딱느낌틀렸음...ㅜ 살빼면 입어야지 했던 바지 들어감 ㅋ
아직 붓기있어서 딱맞긴하는데 들어가는게 어디임 또 몸무게도 2.5키로정도 빠짐
아직 압박복입어야되서 치마 짧은건 못입는데 넘넘 기대됨 키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