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기애도 자존감도 바닥이에요
특히 얼굴요.
어렸을때부터 심해서 성형도 많이 했는데 점점 예전얼굴이 그리워지면서 더 심해졌네요..
눈도 못생기고 얼굴도길고 크고 코도낮고..
거울보면 깜짝 놀래요
예전엔 이정도 아니였는데.. 제가 서비스업이라 외모를 신경써야 해서 거울을 자주 보는데
제가봐도 너무 못생기면 자신감이없어서 소극적으로 사람을 대하게되요 눈도 못쳐다보고요..직업상 그러면 안되는데요.
눈 수술 많이해서 예전부터 흉터도 있는데 그때부터 예민해진거 같아요 많이.
물론 얼굴이 다가 아니지만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믿어요 저는. 일할때나 사람을 만날때나요
근데.아무리 봐도 다 저보다 이쁘고 예쁘다고 주문걸어봐도 거울보면 거울깨고싶어요.
이러니.. 남자도 안만나고.. 놀러도 안가요..나같이 못생겼는데 이쁜옷을 입으면뭐하고 놀면뭐하나..이생각에요...저 심각하죠?
정말 정신병원 가고싶은데 이런말 하면.. 비웃을가같아요 .ㅠㅜ 철없다고 생각하실거같아서 못가고있는데
저는 진짜 죽고싶을 정도로 생활이 안 될정도로 힘들거든요.. 이런걸로 병원 가도 될까요? 고쳐지긴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