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황당한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요...
토요일날 부산 서면 지하상가에 있는 미샤..(미니몰쪽)
에 친구가 화장품을 사야한다고 해서 따라갔어요..
전 갠적으로 미샤 화장품이 안받아서 별루 좋아하지 않지만..친구 땜에 거기 끝까지 걸어갔습니다.
필요한 화장품도 없고 관심도 없어서 그냥 멍~하니 서있는데.. 미샤 직원이 번개같이 제앞에 나타나서...팔짱을 끼고 "코 했어요?" 이러는거예요... 정말 말투가 차갑고 ㅆ가지가 없었습니다... 정말정말정말 황당해서..."그걸 저한테 왜물어보시는데요?" 이러니..."아니... 코가높고 수술한거 같애서요.,,"이러는거예요... 토요일이라 사람은 엄청많고.... 너무 당황한 나머지 뭐라 말도 못하고있는데..."눈도 했어요?"이러는거예요... 문젠 그여자 말투가 너무너무너무 ㅆ가지가 없었다는거예요..
상식적으로 물어보는입장이라면.. 상냥하게라도 어려울지경인데... 그런거 물어보기도 어렵지 않나요?
꼭 심문 당하는거 같앴어요...
성형하는것에 아주 반대하는 말투였거든요...
제친구 그직원말투와 이런상황을 살다가 첨본다고.. 매니저한테 말하자며 절 끌고가는데.. 많은사람들이 쳐다보고..너무 부끄러워서.. 빨리 그곳을 떠났어요.. 근데.. 정말 너무 황당하고 억울한 일을 겪어서.. 몇일간 맘이 편하지 못했어요... 주위 친구들이랑 언니들한테 말하니..전부 하는소리가... 그런 황당한 일은 첨이라고 그여자가 모자라거나..정신병자라고 하네요...
여러분들도 이런일 당해본적있나요???
생각같애선 그여자 가만두고싶지않지만.. 난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차마 모자라는사람 붙잡고 똑같아지는것 같애서 그냥 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