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주도에서 일을한답니다;;
(카지노빠라고; 불법이라죠)
일을해서 돈을 좀 모았어여;
물론 성형을 위한 돈이었져;
낮은코에 사각턱이라 항상 걱정이 많았더랬죠
코가 낮고 넓어서 항상 고민을했었어여;
제주도에서 짐싸서 택배로 부산에 붙이곤
바로 날라왔답니다; 부산으루..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버스를 타고 서면으로 향했다죠
롯데백화점에서 내리면서부터 성형외과가 눈에 확!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두근했더랬죠;
'그래! 난 성형하로 비행기까지타고 왔어!'
진정시키고 롯데뒷쪽으로가서 획 하고 둘러봤더니
역시나 성예사에 언급된 모모 성형외과들이
한눈에 보였더랬습니다;;
기타 등등;
그래서 생각했져; 어디를 갈것인가!!
안면윤곽! 코! 잘하는데 가야해!! 어디야 어디!
결국 반년전에 보톡스를 맞은 기억이 있는;;
ㅇ과악을 갔더랬죠
갔더니 손님 몇명이 앉아있구 선생님은 수술중이랬죠;
수술이 끝날떄까지 앉아 있었더랬죠; 바보같이;
선생님 기다리는동안 안면 엑스래이인가 뭔가 찍었어여
좀 기다리니 선생님이 오시더랩니다
제가 허리까지 오는 긴생머리인데 사각턱땜에 항상
가리고 댕겨서 좀 침침해보여여;
선생님이 거울을 주더니 귀뒤로 머릴 넘기래서
넘겼더니 이리저리 만져보셨어여 액스래이두 보구;
'흠;; 턱두 사각이지만 근육도 무지 많은걸~'
이러셔서 ' 고주파하고 사각턱 수술하믄 안댈까요'
라구 했어여 그랬더니 '요즘은 고주파 안해요'
고주파가 실용성이 없다구 구구절절 설명해주셨어여
그러시더니 수술하고 보톡스 맞으라구 하시더라그여
설명을 들어보니 수술시 많이 잘라주시진 못한다구
그러시더라구요 신경건들이믄 큰일난다구;
앞모습은 보장못해두 옆모습은 이뻐질꺼라구;;
그렇게만 말씀하시구 코는 모양자체는 이쁜데
낮고 넓은코라 절골해야한다구 하셨어여
그렇게해서 두개같이 수술하믄 보톡스비는 빼주고
이리저리 멀리서 왔으니 디씨 때려주신다구 하셨어여;
그래서 비용대충듣고 명함한장받구 나왔더니
벌써 어두워졌더라그여;;
주위를 휙휙 둘려보니 ㅎㄴ이 보이더랍니다;
역시 ㅎㄴ엔 사람두 많구 시간두 빡빡해서;;
낼오꼐여 하구 걍 왔어여;; -0-
역시 ㅎㄴ;;!
그러구 나와서 ㄴ ㅈ 루 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코 전문인지라 턱상담하긴 좀 그랬지만;
우선 에라모르겠다능 심정으루 갔더랬죠;
갔더니 손님 한팀있어서 조금기다렸죠;
그 손님이 들어간지 3분도 안되서 나오더라구요;
어랏; 왜케 빨리 상담하지!!
호명하기에 들어갔더니 역시 선생님 조급한 인상;;
바쁘셨는지 앉자마자 음 코가 낮고 넓군요 절골!
절골하고 이래저래해서 비용은 얼마고
턱은 이렇게 깍으믄 얼마다!
어;; 선생님 비싸요 멀리서 왔는데 디씨엄써여!
이랬더니; 다 이렇게 받아! 나가서 실장이랑 의논해!
이런분위기...ㅜ.ㅡ;; 좀 실망스럽게 나왔답니다;
나오자마자 어딜갈까 망설이다가
안면윤곽으로 유명한 ㅇㅈ으로 발길을 옮겼어여
접수하고 앉아 있다가 드뎌 상담을 받을수 있었어여
흠; 선생님이 무지무지 친근한 인상이셨어여;
홈페잊로 사진을 봤을땐 머리가 좀 까지셨듯했는데
머리가 쬐금 길구 산발하시더라구요 ㅋ 인상무지
좋으시더라구요
이분은 정말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답니다
이리저리 거울을 들어주시고 턱부터 설명해주셨는데
일직선으로 자르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길게 자른다;
그리고 턱밑으로 구멍두 낼껄데 그건 상처가 거의없다;
원하는방향으로 깍아주겠다; 아프진않을꺼다..
그림 막그려주시면서 수술사진두 보여주셨어여
왠 여자들 여러각도로 찍은 많은 사진들을 보여주시며
다 만족하고 갔다 당신두 만족할것이다!
자신감을 실어주시면서 당당하게 설명해주셨어여;
상담을 그렇게 오래받은것두 첨이었어여;;
코두 절골하고 약간세우구 코끝만 세우면 이쁘겠다!
정말 말만들어서는 제가 성형하면 탈렌트가 될기분이었답니다!!
비용은나가서 실장님이랑상담하세요~
친절 그자체였어여!!
나와서 이쁘게 생긴 실장님이 자리를 권하시더라구요
앉아서 이래저래 비용을 계산해봤는데
역시 딴곳보다 비쌌어여;;
전 보톡스를 우선 맞고 이주후부터 효과가 나타나니깐
이주후에 수술날짜잡아서 코랑 턱이랑 같이하기루
했거든요; 보톡스.코.턱.이케해서 다른곳이랑
100만원정도의 차이!!;
너무너무 놀라서 실짱님! 넘비싸요! 저 비행기타고
금방 도착했다구요!! 넘해요..ㅜ.ㅡ
울상에 울상을 지으면서 아~ 비용만 절감되면 당장이라도 수술할텐데~ 앙~아아아아~
했더랬죠;;ㅜ.ㅡ;; 그러더니 이래저래 디씨를 떄려두
다른곳과 50만원이나 차이가 나더랩니다;
아 슬픈현실;;
그래두 솔직이 이렇게 친절한 선생님과 실장님을보곤
여기서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었지만 비용이 넘 비싸서
망설였답니다;;
-0- 정말 친절한분들이랬죠;; 아핫..ㅜ.ㅡ
제주도에서 통장과 카드를 안가져온관계로
상담만 받고 집에 왔는데
정말 고민이 많이 되더랍니다;
아!! 아직두 고민이에요~~
물론 코로 유명한곳이 ㅎㄴ.ㅅㅌ 이 유명하더랬죠
하지만 윤곽수술을 그곳에서 했다는분을
못봐서그런지 코만 잘되봤자 제 평생을 소원인
계란형얼굴을 구사하진 못할것같아서;;
ㅇㅈ에서 코했다는분 의견좀 내주세요!!
글만 보지마시구요;;
ㅇㅈ에서 윤곽; 코하신분들;;
제발 제게 용기를 주세횹;; ㅜ.ㅡ
이 수술을 위해 제주도까지날아가서
미친듯이 일해서 쓰지도 않고 돈만 모았어염;;ㅜ.ㅡ
이수술을 위해 ㅜ.ㅡ 아 그만 말해야지;
서글퍼져요 지금껏 이수술을 위해 노력한걸 생각하면;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의견써주세요~~ ㅜ.ㅡ; 용기의 글두 부탁드립니다;
제발제발제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