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살것 같네요.. 눈뜨는것도 편하고..
어제 실밥 풀구 나서..
오늘 아침에 드뎌 머리도 감고..
이제 정말 사람꼴 나는것 같습니당...ㅡㅡ^
아..진짜 수술 5일째 되니까
이젠 눈걱정 보다.. 머리 못 감은게 더 고통스러워 지더라는..ㅡ,.ㅡ
왜 사람들이 여름에 쌍껍 수술해도 괜찮냐고 묻잖아요..
갠적으로는 하지 말라고 하고 싶어지네요..
정말 그 더운날 이렇게 오랜 시간 머리도 못 감고
생각만해도 쓰러질거 같아요..(머리 냄새땜에..크하하~)
그나저나..
회사도 휴가내고 집에서 혼자 있는데..
이젠 찜질하는것도 귀찮고..
화장도 안하고 거울을 보니까
저 꼭 필리핀 사람 같아요..
쌍껍도 두툼하니.. 얼굴도 시커먼스처럼..ㅠㅠ
이삼일 붓기가 쫌 빠지는거 같더니
이젠 딱 멈춘거 처럼...
라인만 부담스러울 정도로 깊게 패여있고..
제가 윗눈썹하고 눈 사이가 짧은 편이어서
눈두덩이반.. 쌍꺼풀 반..이렇네요..
붓기 정말 빠지겠죠...
라인 정말 자연스럽게 됐음 좋겠는뎅... 이건 아니거덩요..
님들 제게힘을 주세요~~
처량하게 비까지 내리궁.. 혼자 집에 있다보니..
초우울 증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