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날 수술하고..오늘이 일욜입니다.
병원가기전까지 겁도 하나두 안먹구 담담했었는데
병원가서부터..오만가지 감정이 겹치는게...
마취하면서는 정말 이상한 나라로 빙글빙글 가구~
느낌 굉장히...표현을 어떻게 해야할지
수술하면서 넘 겁을 먹어서 그런지.나두 모르게
눈물이 뚝뚝
피부로 흐르느게 느껴지더라구요~^^
마취가 깨서 그런지.마지막에..꿰매는거 느낌 다 나고
그것땜에 더 울고...
수술 마치고 엄마 얼굴 보고 더 울고...
다시는 안한다구...
수술 하는 사람들 대단하다구..
엄마한테 그랫습니다.
지금 얼굴상태 무지 안좋습니다.
눈가에 멍하며..구미호처럼 부은 얼굴...
내 얼굴에서도 이런 몽타쥬가 나오는구나...
거울보면서..... 이 붓기를 어떻한다냐..
한숨만 나옵니다.
냉찜질.호박즙.수박.
이것저것 좋다는건 다 먹고 있습다.
오늘 저녁엔 산책이나 할까 싶어요~
붓기빼는데 도움이 될란가 싶어서요.
수술 예정중인 열분~
성형수술이 첨 이신분들은
붓기 각오 하시고 하세요.
전 깜짝 놀랐답니다...제 얼굴보구~ㅋㅋㅋ
모두들 이뻐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