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깨고 나오니깐 순간 아줌마들 우르르 몰리더니
수술한지 며칠됐냐고..
어캐 붓기 뺐냐고 물어볼정도로 붓기 하나도 없었어요^^
집에 혼자있어서 어디 할말도 없고 그냥
불평불만 조~~~금만 털어놓을께요 이해해주세요
문제는 한쪽눈은 소세지조차도 없는 눈인데
아이참 붙일때보다 작다는 거죠..ㅡ,.ㅡ
소세지 있는 눈은 그나마 붓기빠지면서 기대라도 할텐데..그래서 그런지 코뼈도 비대칭으로 깎았는지 삐뚜룸해보이는것이..불신감이 자꾸...^^;;;;
수술내용이나 경과도 상담했던 쌤이랑 다르고..
코피도 줄줄나고...
빼달라던 점도 안빼주고..
눈에 처진살도 제거해달라고 했는데 했는지 안했는지
의심까지 되네요
붓기 하.나.도 없는 눈이 아이참 붙일때처럼
안으로 쏘옥 말려 들어가서 쌍겁 잘 보이지도 않는듯..
여튼..
요점은 병원 욕할려는 건 아니구요
(사실 좀 섭섭하고 서운한건 사실이지만요 ^^)
그냥 혼자 가니깐 긴장도 하고
챙겨야할것도 많고 해서 가격흥정도 글코
자세하게 물어보고 자기 스스로 알아서 이것저것 해달라고 요구하고 하는게 어렵더라구요
괜히 스스로가 바보같이 느껴서서
마취깨자마자 담배한가치 폈어요 ㅋㅋ
염증 생기든 말든 속상해서 담배 계속 피고있어요..
호박액기스도 낼 도착합니다
붓기가 없어서 별로 필요없을것 같네요 ㅋ
코피만 안나면 행복할텐데 ㅋㅋㅋ
그래도 안한것보단 낫겠죠 뭐 에궁
참 님들도 수술날부터 세수했어요????
수술날부터 세수해야지 절개부위가 잘 아문다고
물수건으로 닦지 말고 꼬~옥 세수하라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