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엄마랑 같이 ㅅㅇ 다녀왔구요.
처음 들어갈때는 건물입구에서부터 엘리버에터까지 쫌
지저분해서리 첫인상은 그다지..별로였구요.
전날 전화로 상담 예약하고 갔는데도 30분정도 기다려서
실장(?)인지 누군지랑 상담 먼저 했구요.
예약해준다길래 닥터 안만나보고 예약 할수는 없어서
수술 끝나는대로 선생님도 보고 왔습니다.
우선 전 콧대가 많이 낮구요..게다가..저는 한번도
그런말 들은적이 없는데.
미간 사이도 평균보다는 약간 멀대요.(자로 재보더니)
게다가 덩치도 있어서 얼굴은 작은편은 아닌지라.
콧대는 마니 올리고. 코끝까지 같이해야 한대요.결론은.
그래서 콧대 실리 4-5mm(아마 5mm할듯).
코끝은 연골 묶고 고어로 한다네요.
오늘 예약은 했구요.3월 15일 날짜 잡았습니다.
건물 들어갈때 지저분했던 인상이라 별로였는데.
게다가 1시간도 넘게 대기시간이 길어졌던지라.
짜증도 났었거든요.
여기서 봤던 글들 보고 가서 이것저것 마니 물어봤는데
선생님이 비교적 시원시원하게 대답도 해주시고.
제가 약간 짧은코라 까다로운 수술이긴 하지만.
자신있다고 조심하겠다고 하시고.
엄마께서도 꼼꼼하실꺼 같다구 해서요.결정했구요.
모양은 요즘 추세대로 버선코로 하신답니다.
걱정되고 떨려요. 코가 약간 짧아서 수술 잘못하면
들창코가 될수도 있다는군요. 휴웅.
글고 4일밖에 휴가 못받았는데 5일째 되어서야
반창고 떼어준다는것도. 걱정이군요.
생리일도 겹칠까봐 걱정이고.
여러분들도. 실장보다는 그래도 직접 수술을 하게될
선생님하고 상담도 자세히 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전 여기 딱 한곳만 다녀왔구요. 신세계백화점 앞에
한 곳 상담예약 했었는데 그냥 여기로 결정했어요.
여기 글들 보니 필 꽂히는데서 해야한다길래..
도움 되셨길...